Program

PLM 개발

사내 PLM을 연도별 모듈로 다시 구축한 4년간의 메가 프로젝트

Role
PLM 기획 파트 리드 → PLM PM
Period
2021.01 — 2024.12 · 4년
Team
기획 3, 개발 12, 현업 TF 20
Scope
BOM · 설계 변경 · 협력사 포털 · 개발 프로젝트 관리

01 · 배경

Why it Mattered

4

연도별 출시 모듈

3,200+

사용자

62%

설계 변경 처리 기간 단축

2019년의 사내 PLM은 15년 전에 만든 시스템이었습니다. 부품 정보는 PLM에, BOM은 엑셀에, 설계 변경은 메일과 결재 시스템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 같은 부품, 다른 정보 — 부서마다 BOM 엑셀을 따로 고쳐 써서 오발주가 연 37건
  • 느린 설계 변경 — 요청부터 적용까지 평균 21일, 진행 상황은 아무도 한 번에 알 수 없음
  • 메일로 나가는 도면 — 협력사가 구버전 도면으로 생산하는 사고가 연 9건
PLM 모듈 구성 — 해마다 하나씩 쌓아 올린 구조

어떻게 풀었나

전체를 한 번에 교체하는 대신 현업이 가장 아파하는 영역부터 1년에 모듈 하나씩 다시 만들었습니다. 첫해에 권한·코드 체계·화면 규칙 같은 공통 기반을 정해 두고, 이후 모듈은 그 위에 쌓았습니다. 설계·구매·생산·품질 부서 담당자 20명과 격주로 리뷰하며 방향을 맞췄습니다.

02 · 과제 발의 과정

How it Started

  1. 01

    2019.01 — 2020.06

    문제 수집

    PLM 운영 담당으로 현업 요구사항과 장애 문의 340건을 모아 유형별로 분류했습니다. 62%가 기능 부족이 아니라 부서마다 다른 데이터에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2. 02

    2020.07 — 2020.09

    근거 만들기

    오발주·설계 변경 지연·도면 재작업에 드는 비용을 부서별로 산정했습니다(연 약 9억 원 추정). 설계·구매·생산·품질 담당자 25명을 인터뷰해 사례를 붙였습니다.

  3. 03

    2020.10

    대안 비교

    상용 패키지 전면 교체, 기존 시스템 부분 개선, 연도별 모듈 재구축 세 가지 안을 비용·위험·현업 영향으로 비교했습니다.

  4. 04

    2020.11

    과제 발의

    경영회의에 4개년 로드맵을 제안했습니다. 한 번에 큰 예산을 받는 대신, 첫해 BOM 모듈의 성과로 다음 해 예산을 확보하는 조건을 스스로 걸었습니다.

  5. 05

    2020.12

    승인·착수

    과제가 승인돼 설계·구매·생산·품질 부서 20명으로 현업 TF를 꾸리고 1년 차 BOM 모듈을 시작했습니다.

03 · 하위 프로젝트

How it Grew

  1. 2021Module 01BOM 관리 모듈엑셀로 관리하던 BOM을 시스템으로 옮긴 첫 번째 모듈
  2. 2022Module 02설계 변경 관리 모듈메일과 결재로 흩어져 있던 설계 변경(ECO) 흐름을 하나로
  3. 2023Module 03협력사 협업 포털협력사와 도면·변경 정보를 주고받는 외부 포털
  4. 2024Module 04개발 프로젝트·일정 관리신제품 개발 일정과 산출물을 PLM 안에서 관리

역할을 넘어 함께 만든 것

Beyond the Role

2022.03 — 2022.12PLM 디자인 시스템역할 밖이었지만 직접 제안하고 구축한 업무 시스템용 디자인 시스템

04 · 결과

The Outcome

  • 4년 동안 매년 1개 모듈을 일정 안에 출시
  • 설계 변경 처리 기간 평균 21일 → 8일
  • 엑셀·메일로 하던 협력사 도면 배포를 시스템으로 전환
  • PLM 디자인 시스템으로 모듈 간 화면 규칙 통일

What I learned

큰 시스템을 한 번에 바꾸지 않고 해마다 하나씩 쌓아 올린 것이 현업의 신뢰를 얻은 이유였습니다. 매년 출시 직후의 피드백이 다음 해 모듈의 요구사항이 됐고, 그 과정에서 공통 기반(디자인 시스템, 권한 구조)의 필요성이 드러났습니다.